여행

17일간의 유럽여행 / 서유럽여행

꺼어벙 2019. 6. 9. 09:36

안녕하세요! 오늘은 17년 3월에 다녀온 유럽여행을 되집어보고 그때 느꼇던 감정들과

생각들. 그리고 어떻게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차분히 작성해갈 생각이에요!

그리고 제 블로그 누적방문수가 7,000명이 넘었어요!

하루에 평균 100명씩 와주시는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당 ^ㅡ^

이런 광경을 보게 될줄이야!

1. 유럽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

2년정도 다니던 회사를 잠시 떠나고 쉬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두달 쉴거니깐 여행을 가보고 싶었던것 같아요!

원래는 말레이시아를 다녀 오려했는데 주위에서 쉴거면 유럽한번 나가보라고 추천해줬어요!

그래서 여러 여행 후기들을 본후에 비행기 티켓부터 예매 한거 같아요!

 

비행기는 엄청 저렴하게 무조건 시간 안따지고, 경유해서 갔다왔어요

직항보다 경유가 훨씬 저렴하니깐요! 저같은 경우 모스크바를 경유해서 왕복 76만원이 들었어요!

다들 아시다싶이 비행기 티켓 구매하면 여행의 반은 준비가 다된겁니당 ㅎㅎ

 

2. 영어를 못하는데 괜찮나요?

네! 저는 영어를 잘못해요 ㅠ 음 학창시절에는 영어 단어도 많이 알고 문법이 어느정도 됬지만! 그때도 영어듣기는 정말 못했거든요 ㅠㅠ

그래서 외국인과 얘기를 거의 안하는 방법으로 갔어요! 가서 한국인을 사귀어서 같이 다닌다던가. 아니면 간단한 영어는 제가 했어요!

거의. "where is the tollet?"  "where is the red square" "where is the 에펠탑?" "where is the 컨비니언스 마켓?"

헬로우~! 하이! 땡큐!! 음 "i want pay"! " i want go to 어디어디"  이런식으로 많이 했던것 같고

이것보다 더 어려운 단어들은 미리 머리속에 말할것을 정리해서 갔어요!

요즘은 스마트폰이랑 번역기가 매우 잘되있어서 핸드폰에 번역하고 보여주면 왠만치는 다 할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3. 무지막지한 길치라던데 주요 여행지는 어떻게 찾아갔어요?

네! 저는 정말 엄~청난 길치에요! ㅜ^ㅜ 근데 그래도 다행인건 구글맵을 볼줄안다는거죠! 이게 정말 커요

구글맵 못보는 여성분들도 많으시거든요!

제가 다녀온 런던이나 파리는 지하철이 잘되어 있고, 땅이 엄청 넓지 않아서 지하철 몇정거장 가면 주요 관광지에 갈수있어요!

그리고 여행출발전에 대충 동선을 짜서 계획을 하고 갔어요! 처음가는 장거리 여행이다 보니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거죠 ㅎ

이렇게 지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관광지와 숙소를 표시해두고 동선을 생각해봤어요!

그래서 하루는 사크레쾨르 대성당과 몽마르트르, 그리고 개선문이나 샹젤리제 같은 그나마 붙어있는곳을 가고

다른 하루는 동쪽으로 이동해서 퐁피두 센터,노르트담 대성당, 팡테옹 이런식으로 묶어서 관광을 했어용!

숙소는 파리하면 에펠탑이니깐! 에펠탑과 비교적 가까운곳에 머물었고, 지하철역도 가까워서 좋았어용!

 

4. 교통권과 구간 이동은 어떻게 계획했나?

가장 큰틀인 왕복 비행기 티켓을 구매를 합니다. 저같은 경우 in 런던 / out 마드리드 였습니다.

인천>비행기로 모스크바(경유하루)>런던 히드로 공항 > 유로스타 (파리) > 저가항공 바르셀로나 >

기차 마드리드행 > 인천

이렇게 먼저 계획을 했구요! 여기서 더 세부적으로 어느 공항에서 어떻게 타고,

어느 곳에서 유로스타를 어떻게 탈건지 계획했어요!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와, 전
이건 버스두개를 이어서 만든 버스였는데 어디서 이동하는 버스인지 기억이 잘.. 

저기서 더 세부적으로는 

 

인천공항(한국) > SVO 셰레메티예보 공항(모스크바) > 히드로공항(런던) > 터미널1,2,3,4 공항 지하철탑승

> Green Park 역 환승 Warren street 역하차 > (Warren street에서 맥도날드쪽)런던 숙소 도착

king's cross st pancras (런던 유로스타 타는역) > Gare du nord(파리 유로스타 하차역)

> beaugrenelle tour eiffel (파리 숙소 도착) > 오를리 공항(바르셀로나행 비행기탑승) > El prat airport (바르셀로나 공항)

> 터미널 1에서 지하철 ㄱㄱ > Gran Via de les Corts Catalanes, 657, 08010 Barcelona (바르셀로나 숙소 도착) > sants(마드리드행 열차탑승) > atocha railway station(마드리드 역)

> 마드리드 숙소 도착 > 마드리드-바라하스 공항 출발 > SVO 셰레메티예보 공항(모스크바 > 서울도착

이렇게 어떤공항이나 역에서 어디로 도착을 하고, 또 어떻게 걸어가서 등등등을 모두 계획했고, (영알못이라ㅠ )

그다음에는 구간 비행기라던가, 구간 지하철티켓을 한국에서 미리 구매했어요!

런던에서 파리 가는 유로스타 티켓도 예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가는 저가항공티켓도 미리구매,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열차도 미리 예매해서 그모든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그것때매 사알짝 스트레스 받기도 하게 됩니당 

바르셀로나 세계3대 분수

 

5. 환전은 어떻게?

우선 제가 가야할 나라의 화폐는 

러시아 모스크바 = 루블

런던 = 파운드

프랑스 = 유로

스페인 = 유로

이렇게 나눴고, 오래 머무는 곳은 비교적 많이, 그리고 짧게 머무는곳은 교통비정도만 환전해가서, 모자라면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해외visa 카드는 거의 다 되니깐 믿고 갔어요!

그리고 출발전에 이미 각 여행지의 숙소값과 교통권을 발급해서 가서 저는 여행지에서는

거의 먹을것이나 쇼핑하는데만 돈을 썼어요!!

파리에서 탄 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ㅠ
런던 숙소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마트에서 구매한 포도와 과일 ^ㅡ^ 정말 자랑스럽쥬~

 

오늘은 5가지로 분류해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는 오늘 썼던 글에서 추가로 더 적거나, 유럽여행에서 조심할것들 에 대해서도 적어볼게요!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